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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한국무역협회, 중소 수출기업 지원 MOU 체결...수출확대 도모

2022년 11월까지 관세청 인증 중소·중견 수출기업 위한 ‘온라인 특별 전시관’ 운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2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관세청 인증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란 관세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수준 등을 심사하여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인증수출자는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세관장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를 뜻한다.

 

이날 협약식엔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FTA 인증수출자‧AEO 공인기업 온라인 특별 전시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본부세관은 22일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B2B 해외마케팅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내에 'FTA 인증수출자‧AEO 공인기업 온라인 특별 전시관'을 구축했다.

 

 

전시관은 내년 11월까지 1년 간 운영되며, 지난 9월 공개모집절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중소·중견기업 98개社가 입점해 해외 수요가 많은 K-뷰티·푸드·의료·화학제품을 주력품목으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서울본부세관과 한국무역협회는 ①해외바이어 매칭 및 온라인 화상마케팅 지원, ②수출통관‧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관련 기업컨설팅 및 교육 진행, ③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온라인 특별 전시관은 관세청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례로, 국내 중소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출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대표 통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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