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한국프랜차이즈協-팀프레시, '중소 프랜차이즈 지원 공동 물류 MOU' 체결

협회 회원사 및 소속 가맹점 신선상품 물류 애로 해소…컨설팅부터 물류 서비스까지 공동 대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중소 프랜차이즈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팀프레시(대표 이성일)와 공동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협회는 5월 19일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중소 프랜차이즈를 위한 KFA-팀프레시 공동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 배승찬 협회 운영위원장, 김찬우 ㈜팀프레시 COO, 김석운 뉴통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식 회장은 “외식 프랜차이즈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신속정확한 물류 체계를 운영할 수 있는지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나기 마련”이라고 하면서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은 중소 회원사들의 체계적·전문적 물류망을 구축을 돕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찬우 ㈜팀프레시 COO는 “물류 서비스 사각지대인 작은 규모의 소상공인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춘 전문 물류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하면서 “다각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와 ㈜팀프레시는 협약 이후 조속히 협업 체계를 구축, 참여를 희망하는 협회 회원사에 초기 콜드체인 물류망 구축과 본사 상품소싱, SCM 컨설팅, 물류 실제 운영까지 물류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별도의 공동물류법인(KFA Logistics, 가칭)을 설립한다. 또, ㈜팀프레시는 자체 물류 운영이 어려운 업체들에게 자사의 풀필먼트(포장대행) 서비스와, 1회 주문량이 적은 소량도 가능한 택배·당일배송·새벽배송 서비스까지도 제공해 편의를 극대할 예정이다.

 

한편 ㈜팀프레시는 대표 서비스인 새벽배송과 최근 출시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드체인 전문 물류 플랫폼으로, 연면적 총합 10만㎡ 규모의 냉장·냉동 기능을 갖춘 자동화 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중기부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스타트업)에 선정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