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프랜차이즈協, 현장 수요에 맞는 2023년 재직자 과정 위해 요구조사 실시

2주간 협약기업·참여자 설문 등…“조사 토대로 내년 기업 요구 충실히 반영”

 

(조세금융신문=김진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고용노동부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과정’ 훈련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훈련 요구조사를 지난 27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실시한다.

 

이번 요구조사는 협약기업 및 교육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의 요구를 충실히 파악하고 내년 훈련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조사다.

 

조사는 크게 문헌조사와 설문조사로 나뉜다. 문헌조사는 정부 각 부처의 중장기 육성계획과 업무계획, 프랜차이즈 산업과 연관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산업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지난 30일부터 약 2주간 협약기업과 훈련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에 대한 요구사항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협회는 요구조사를 기반으로 2023년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 훈련과정 개발, 수요조사 등을 연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는 중소 가맹본부의 전문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과정’에서 프랜차이즈 분야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이후 매년 연평균 200여개 기업 재직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목표 97%를 달성하는 등 수행기관 평가에서 B등급의 높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64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16개 과정 32회차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희망 기업은 협회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협약서를 다운받아 날인 후 제출해 협약을 체결하면 된다.

 

단, 고용보험 납입 사업장만 가능하며, 대표자 교육 희망 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급여형 대표자만 가능하다. 네이버에서 <프랜차이즈 재직자 교육>으로 검색해도 교육원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수강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교육은 서울 강서구 SBA 국제유통센터 교육장에서 1~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1개 기업당 신청자가 20명을 초과할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