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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시죠?”...창고43, 이색 여름 보양식 ‘한우물육회’ 제안

“시원·새콤달콤한 소스에 쫄깃함 살아 있는 한우 육회 더한 여름철 별미”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외식전문기업 bhc그룹에서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여름시즌 한정 보양식 메뉴로 ‘한우물육회’를 출시하고 취식을 제안했다. 

 

새롭게 선보인 ‘한우물육회’는 새콤·달콤 시원한 특제 소스에 풍부한 육즙과 특유의 쫄깃함이 살아 있는 한우 육회를 더해 완성한 여름철 별미 메뉴다. 여기에 오도독한 식감의 꼬시래기, 신선한 야채 등이 한데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최근 날씨가 급격히 무더워짐에 따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창고43 여름 시즌 메뉴들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특히 창고43 냉면 메뉴 2종(물냉면, 비빔냉면)은 지난해 동기간(5월~6월) 대비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메뉴 ‘한우물육회’ 역시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시원한 육수와 한우 육회의 신선한 조합으로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창고43 관계자는 “색다른 시원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한우물육회’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정성스러운 메뉴 개발을 통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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