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프랜차이즈協, 국내 최대 창업박람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11월로 연기

“참가사·참관객 안전과 적체된 창업 수요 고려”…동기간 ‘코엑스 푸드위크’와 시너지 창출 기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내달 개최 예정이던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를 11월 26일(목)~28일(토)로 최종 연기했다.

 

협회는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전국민이 코로나19 방지에 동참하고 있으며, 정상 개최시 참가사 관계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주최사(협회)와 주관사(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참여하는 박람회 운영위원회(3개사)에서 최종적으로 연기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0월 8일~10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11월 마지막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같은 기간 프랜차이즈 창업과 밀접한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11.25~28)가 동 전시장에서 개최돼, 참관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원스톱 창업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

 

협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안전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수요가 크게 적체돼 있지만, 전시회, 설명회 등 정보 수집 채널이 모두 위축돼 깜깜이 창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안전한 창업과 ‘착한 프랜차이즈’ 등 우수 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예정) 등 정부 부처들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다.

 

또 협회는 11월 12~1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협회 중앙회와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남구만·이하 부울경지회)가 주최하는 부울경 지역 최대의 창업 박람회 <IFS 프랜차이즈부산> 참가사도 모집 중이다.

 

협회 박람회 연속 참가시 5~10%의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협회 회원사는 박람회 종료 후 부스 임차비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