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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미술 동호회 작품 전시회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자리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관람중인 직원들 [사진=서울본부세관]
▲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관람중인 직원들 [사진=서울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22일 서울세관 조직문화 활동인 '서울본부세관 SOUL mate'의 일환으로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 SOUL mate'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서울본부세관을 만들자’라는 목표로 일 잘하는 문화(S), 소통하는 문화(O), 청렴한 문화(U), 함께하는 문화(L)이라는 4대 실천과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서울세관 미술 동호회 회원들의 참여로 기획되었으며, ‘봄의 스케치북‘이라는 테마로 완성한 풍경화와 고흐, 클림트 작품의 모작 등 30여 점이 출품되었다.

 

세관직원이 전시회를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서울본부세관]
▲ 세관직원이 전시회를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서울본부세관]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바쁜 업무 틈틈이 훌륭한 미술 작품을 완성한 동호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서울세관이 봄의 밝고 따뜻한 기운으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세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람 전 발열체크 및 관람 시 개인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작품은 오는 25일까지 4일간 서울세관 본관 및 별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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