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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충남 당진서 첫 아이파크 선봬…30일 본격 입주

안전진단 A등급…조경특화‧전세대 4베이 남향중심 설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진 아이파크'가 오는 30일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당진에서 최초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으로 들어선 당진의 첫 아이파크다. 당진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426가구 규모로 202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말 준공을 마쳤다.

 

계림공원과 계성초, 원당중, 호서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제철을 비롯한 당진1철강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입지가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또 아이파크만의 첨단 기술도 도입됐다. 밝기와 조도 조절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 날씨와 에너지 사용량 등 정보를 확인 가능한 세대 내 월패드,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가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HDC IoT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진 지역에서 최초의 아이파크 단지인 만큼, 공사 과정 전반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입장이다. 골조공정 완료 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경설명회를 개최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 특화설계를 적용했고, 외부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시행, A등급을 확인하기도 했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측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현장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조합에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입주민들게 진심으로 사랑받는 아이파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과 고객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춘 당진아이파크지역주택조합장은 "조합 설립 후 시공사가 교체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입주에 이를 수 있었다"며 "당진시에서 선정한 안전진단기관의 안전점검에서도 건축물 종합등급 A등급도 확인한 만큼, 조합원과 입주예정자들 모두가 편안히 입주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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