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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식품영양 전문기자·영양사)

 

빨갛고 땡글땡글 귀여운 아기볼처럼 앙증맞은 과일 자두.

 

자두가 물이 올랐습니다.

 

제대로 맛이 들면 자두만큼 맛있는 과일이 또 있을까요?

 

자두는 7~8월이 제철인데 눈에 띄기 시작했다 싶으면 바로 매대에서 사라지는 여름철 과일입니다. 자두의 순우리말은 ‘오얏’이라 합니다. ‘오얏 이(李)’를 쓰는 이씨 조선을 상징하여 대한제국시절 나라의 국화가 ‘오얏꽃’이었으며 황실문양으로까지 인정되었다 하지요.

 

그러나 그 후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그 이름이 잊혀지고, 단지 복숭아와 비슷하게 생겼다하여 자줏빛 복숭아 ‘자도’라 부르다가 ‘자두’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두는 전세계 생산량의 75%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데,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생산량이 가장 많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경북 의성과 김천이 주생산지랍니다.

 

동서양이 먹는 방법도 다릅니다. 가공하지 않은 생과로 주로 먹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서구에서는 시럽이나 잼, 건조과일로 많이 먹지요.

 

수많은 변종을 가진 서양의 자두인 ‘푸룬’은 우리나라 품종과는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푸룬은 씨가 있는 채로 그대로 건조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데 당분이 아주 높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두는 각종 비타민의 보고입니다

 

자두는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A, E 등 체력보강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는 비타민의 보고랍니다.

 

비타민C는 널리 알려진 대로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방지, 피부미용, 체력보강에 좋지요. 비타민A는 ‘레티놀’이라 하여 눈 건강을 지켜주고 뼈를 튼튼하게 지켜줍니다.

 

자두껍질의 빨간색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인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중금속을 배출해주며, 폴리페놀 성분은 항노화작용을 하여 젊음을 유지시켜줍니다.

 

자두는 단맛이 많은 것에 비해 칼로리가 낮습니다. 과일도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데 자두는 100g당 칼로리가 30kal로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가 있겠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는 뼈를 자라게, 노인들은 뼈를 튼튼하게

 

자두가 특히 어린이와 노인에게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칼슘함량이 다른 과일의 2~4배나 된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뼈에 좋은 각종 미네랄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칼슘의 흡수를 돕는답니다. 하루에 5개 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뼈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푸룬은 국제골다공증재단 지정 뼈건강을 위한 식품으로 지정된 과일 이랍니다.

 

자두는 전체가 빨갛게 완숙한 것보다는 바닥은 빨갛고 뾰족한 끝부분에는 푸른빛이 도는 것이 맛있습니다. 또한 표면의 흰가루는 당도가 높다는 표시이지요.

 

무더운 여름에 자두는 갈증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동의보감의 기록이 있습니다. 또 상큼한 맛은 떨어진 입맛을 살리는 데 특효이지요. 하지만 성질이 차고 산 성분이 강하니 위와 장이 약한 사람은 양을 잘 조절하여 드셔야 한답니다.

 

한 주먹에 쏙 먹기도 편하네요. 자두 제철일 때 많이 드세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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