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HDC현대산업개발, 관악구 소외 어르신에게 쌀 1000kg 기부

연말 릴레이 사랑 나눔 이어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릴레이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구 관악구 지회에 쌀 5kg 200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쌀 기부는 지난달 29일 대한노인회에 1000kg을 전달한 데 이은 두 번째다.

 

이번에 지원된 쌀은 관악구 내 경로당 114개소와 소외된 독거노인 어르신들 위주로 전달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더 많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9일 용산구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겨울용 침구 세트를 전달했고 25일에는 취약계층 400가구에 1만20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