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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6년 연속 ‘세계 200대 로펌’ 선정

[이미지=더 아메리칸 로이어]
▲ [이미지=더 아메리칸 로이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더 아메리칸 로이어(이하 ALM)가 선정하는 ‘글로벌 200대 로펌’에 6년 연속 선정됐다.

 

ALM은 매년 전세계 로펌의 매출과 지분파트너 1명당 수익 등을 집계해 ‘글로벌 200대 로펌’을 발표한다.

 

태평양은 디지털금융‧AI‧모빌리티 등 신사업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와 해외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보더 자문 플랫폼 구축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MENA TF를 본격 출범해 중동 현지로펌과 파트너쉽을 구축하며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법률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평양은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글로벌 200대 로펌에 선정되고 있다.

 

지난해 태평양 매출은 3억570만2000달러(원화 약 3974억원, 글로벌 173위)로 국내 로펌 중에서는 김앤장(6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앞서 태평양은 2022년 베트남 M&A 포럼에서 6년 연속 ‘올해의 딜’, 3년 연속 ‘올해의 자문사’상을 수상하며 국내 로펌 중 최상위 로펌 그룹(Tier 1)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글로벌 1위 로펌은 미국 커클랜드 앤 엘리스(Kirkland & Ellis)가 차지했다. 매출은 65억1430만달러, 원화 기준 약 8조468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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