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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올해의 대표 변호사’ 등 ALB 4개 부문 수상

국제중재 부문, 역대 최다 수상 영예

[이미지=태평양]
▲ [이미지=태평양]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 지난 12일 ‘아시안리걸비즈니스 코리아로 어워즈 2020(ALB Korea Law Awards 2020)’에서 ‘올해의 국제중재 분야 로펌’, ‘올해의 해상 분야 로펌’, ‘올해의 TMT딜’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을 휩쓸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아시안리걸비즈니스 코리아 로 어워즈’는 톰슨 로이터의 아시아 지역 법률 전문매체인 아시안리걸비즈니스(이하 ALB)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39개 부문에서 일 년간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로펌과 변호사를 선정했다.

 

태평양은 ‘올해의 국제중재 분야 로펌(International Arbitration Law Firm of the Year)’에서 4년 연속, 통산 6번째 수상하며 국제중재 분야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태평양 해상팀은 올해 성동조선해양 회생, STX 중공업의 싱가포르 기자재 업체와의 분쟁 등 굵직한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올해의 해상 분야 로펌(Maritime Law Firm of the Year)’에 선정됐다.

 

김성진 대표 변호사 [이미지=태평양]
▲ 김성진 대표 변호사 [이미지=태평양]

 

‘올해의 대표 변호사(Managing Partner of the Year)’로 선정된 김성진 대표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는 올해 강남에서 종로로 법인 이전을 단행하며 혁신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선제적인 서비스를 위한 체계를 가동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변호사는 “태평양은 언제나 고객을 위해 꼼꼼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믿고 맡겨주신 고객들과, 더 나은 태평양을 만들기 위해 힘써온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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