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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2020 제21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영예

한국프랜차이즈協, 국무총리표창 '노랑통닭'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35개 본부·가맹점 시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22일 ‘2020 제21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을 통해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 ㈜이디야), 노랑통닭(대표 최명록, ㈜노랑푸드)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35개 브랜드와 가맹점에 표창을 수여했다.

 

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프랜차이즈 시상제다. 모범경영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 감사를 표하고 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한국프랜차이즈대상’으로 개최돼 왔으며, 목적성 강화를 위해 정부와 협의로 올해 명칭이 변경됐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디야커피'는 올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3천개 가맹점을 돌파한 국내 최대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전체 종사자가 2만여 명에 달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R&D 투자와 자체 로스팅 시설 및 물류센터 등으로 업계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또 합리적 가격으로 커피 소비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하는 가맹점 상생 정책과 사회 공헌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는 등 동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노랑통닭'은 2009년 부산 1호점에서 10여년 만에 500개 가맹점을 갖춘 국민 브랜드로 성장한 프랜차이즈다. 자체 제작 가마솥과 카레가루로 차별화한 독특한 맛과 무(無)염지·저(低)나트륨 원칙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했고, 꾸준한 연구개발로 시장 확대와 가맹점 매출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 미국, 베트남, 필리핀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K-프랜차이즈’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에 ▲메가커피(대표 하형운) ▲7번가피자(대표 양명덕) ▲한촌설렁탕(대표 정보연) ▲티바두마리치킨(대표 유상부) ▲더벤티(대표 최준경), '우수가맹점 부문' ▲박가부대찌개&치즈닭갈비 고양행신점(가맹점 대표 김은선), '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부문' ▲짐보리(대표 박기영) 등 총 7개 브랜드 및 가맹점이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커피베이(대표 백진성) ▲바른치킨(대표 이문기) 등 2개 브랜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셀렉토커피(대표 황규연) ▲백채김치찌개(대표 양형석) ▲토프레소(대표 오종환) 등 3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은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 ▲코바코(대표 이용재) ▲컴포즈커피(대표 양재석) 등 14개 브랜드와 '유망 프랜차이즈 부문' ▲또봉이통닭(대표 최종성) ▲푸라닭(대표 장성식) 등 7개 브랜드, 총 21개 브랜드에 수여됐다.

 

한편 이날 ‘2020 제21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단체행사 없이 35개 수상사를 모두 분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개별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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