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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조직개편 단행…미래혁신본부·안전경영실 신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 준비 기능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혁신본부와 안전경영실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개발 기획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개발본부와 수주본부를 개발영업본부로 통합했다.

 

아울러 마케팅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영업본부 내 마케팅 부문을 신설했다. 기존 4본부 2실 29팀 10그룹 1지사에서, 4본부 4부문 1실 31팀 5그룹 1지사로 변경한 조직개편과 더불어 2018년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애자일 조직을 발전시켜 프로젝트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새로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평적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젊은 리더도 대거 발탁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문성에 따른 실력주의 인사 원칙의 기조 아래 HDC현대산업개발의 중장기 전략 방향에 부합하는 혁신형 인재를 등용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여성 인재를 꾸준히 육성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인사에도 1개 부문과 1개 팀장에 여성 리더를 추가로 선임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체 31개팀 중 약 23%에 달하는 7개 팀을 여성 리더들이 이끌고 있으며 여성 임원도 3명이 근무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분야를 모색하고, 미래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변화하고 혁신을 체질화하고자 하는 HDC그룹의 의지가 반영됐다”라며 “새로운 개편된 조직을 통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정립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업 플랫폼 발굴 노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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