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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수주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아파트 502가구 규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 분야에서 1조5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264명 중 260명의 표를 얻어 98%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트림 디자인과 스카이 커뮤니티, 차량 주차유도 시스템, 아이파크 IoT 시스템, 스마트 감성조명 등을 제안했다.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에 위치한 280가구 2개동 아파트와 인근 노후 주거지역을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아파트 50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1243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약 300m 반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도림천, 보라매공원, 독산자연공원, 관악산 생태공원 등이 밀접해 쾌적한 주거 입지를 지니고 있다. 2023년 말 착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만의 디자인 철학과 섬세한 스마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림동 미성아파트를 서울 남서권을 리딩하는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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