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흐림동두천 9.0℃
  • 맑음강릉 14.2℃
  • 흐림서울 9.8℃
  • 흐림대전 10.3℃
  • 맑음대구 14.5℃
  • 흐림울산 13.7℃
  • 구름많음광주 9.3℃
  • 흐림부산 12.9℃
  • 흐림고창 9.5℃
  • 제주 13.6℃
  • 구름많음강화 8.1℃
  • 맑음보은 10.4℃
  • 흐림금산 10.5℃
  • 구름많음강진군 9.1℃
  • 구름많음경주시 11.5℃
  • 흐림거제 11.6℃
기상청 제공

보험

KB손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KB손보 합정빌딩 임시 폐쇄

빌딩 내 동일 층 근무 KB손해보험 직원 등 총 10명 코로나19 확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B손보 합정 빌딩 한 개 층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객 감염 예방과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빌딩 전체를 21일까지 임시 폐쇄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KB손보는 합정 빌딩에서 근무 중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지난 18일 12시부터 해당 층을 즉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빌딩 내 확인된 밀접접촉자들 및 동일 층 근무 직원들에 대해서는 전원 자가 격리 조치 및 코로나19 검진을 받도록 했다. 

 

이 후 추가 검진을 통해 동일 층 근무자 중 총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다른 층으로 추가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1일까지 합정 빌딩 전체를 임시 페쇄하기로 결정했다.

 

KB손보는 합정 빌딩 폐쇄로 인한 고객 불편 및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실시간 대응 중에 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합정 빌딩 임시 폐쇄 사실을 고객들에게 공지하고 해당 기간 방문 고객에 대해서는 문자메세지로 추가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합정 빌딩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전원 재택 근무에 돌입했다.

 

KB손보 관계자는 “고객 및 직원의 건강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 및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