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4.1℃
  • 구름조금강릉 19.1℃
  • 구름많음서울 11.5℃
  • 맑음대전 15.0℃
  • 구름조금대구 18.8℃
  • 구름조금울산 20.5℃
  • 맑음광주 12.5℃
  • 구름많음부산 20.6℃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1.9℃
  • 구름조금강화 11.4℃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3.6℃
  • 구름많음강진군 12.1℃
  • 맑음경주시 19.4℃
  • 구름많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보험

한화생명, '포인트플랫폼' 통한 보험금 지급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고객 선택에 따라 보험금을 포인트로 지급, 현금 수령보다 더 큰 혜택 제공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화생명은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19일(목)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선정을 계기로 ‘포인트 플랫폼’을 활용한 신상품을 2021년 4월 출시하고 포인트 플랫폼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는 저축성보험 상품에서 발생하는 중도·만기보험금을 포인트로 지급하여 소비자가 포인트 플랫폼에서 물품이나 서비스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보험금 10만원을 받는 경우, 보험금을 현금으로 받는 대신 포인트로 받아 활용한다면 한화생명과 제휴를 통해 ‘포인트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에서 제공하는 외식, 콘텐츠,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한화생명의 아이디어는 고객이 보험 가입 후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금융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저축성보험의 경우 ‘포인트’로 지급한 보험금이 ‘생존시 지급되는 보험금의 합계액’에 포함되어야만 보험금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포인트의 사용범위가 제한되어 중도·만기보험금을 포인트의 형태로 지급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금융위는 이번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고객이 물품·서비스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추가적인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크다고 판단해 특례를 부여했다. 또한, 일상적인 생활 플랫폼과 보험상품의 연계를 통해 산업간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고객들은 중도·만기보험금을 포인트로 지급받는 길이 열리면서, 가입 초기부터 만기까지 생활 속에서도 보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한화생명 신충호 상품혁신실장은 “고객이 플랫폼 내에서 물품 및 구독서비스를 구매할 때마다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신상품 출시와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여기에 데이터 기반의 인슈어테크 경쟁력을 확보해 디지털 금융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겠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해 최대 4년간 금융업법상 인허가와 영업행위 등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다.

 

지난 18일 정례회의에서 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  당사 서비스 이외에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신한은행)’, ‘티맵과 디태그를 이용한 안전운전 캠페인(캐롯손보-SK텔레콤)’, ‘소상공인의 신용카드가맹점 가입을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중개하는 서비스(페이히어)’, ‘결제용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을 국내·외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한 카드 단말기로 사용하는 서비스 (에이엔비코리아)’ 등이 지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최정욱 칼럼] 북한 세금, 사회주의와 시장 사이에서 길 찾기
(조세금융신문=최정욱 공인회계사) 청진에 사는 김OO 씨는 국영기업소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전력이 부족하고 자재조달이 원활하지 않아서 공장은 가동되지 않는 날이 더 많다. 생활비 명목으로 받는 급여로는 도저히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가 없다. 결국 시장에서 스스로 살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 김씨의 아내는 처음에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집안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 콩나물도 기르고 두부를 만들어 팔기도 했다. 가정주부와 노인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부업반에 소속되어 버려지는 폐기물이나 부자재를 구해서 무엇이든 만들어 팔았다. 시장 활동이 익숙해지면서 어렸을 때 모친에게 배웠던 봉제기술로 집에서 옷을 만들어 시장 한 귀퉁이에서 팔았다.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나 다른 상점에 있는 의류를 참고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보고, 옷감과 실, 단추 등을 사서 밤을 새워 가며 옷을 만들었다. 장사가 조금 되면서 가내수공업 형태로 사업을 키웠다. 최근에는 어렵사리 청진 수남시장에 매대를 하나 마련했고 국영기업소 명의로 생산설비도 갖췄다. 장사가 더욱 커지면서 미싱사와 다리미공을 연결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씨는 아내를 도와 시장에서 돈을 벌 궁리를 하고 있다.
[인터뷰]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수출입기업이 도약하는 환경 만들 것”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행객들은 줄고 공항은 한적해졌지만, 오히려 인천본부세관은 해외직구 검사, 백신 통관, 마약 및 밀수반입 차단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그 현장의 일선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이 있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세무대학을 졸업해 관세청 하위직부터 고위직까지 입지전적인 경력을 갖췄다. 그의 업무의 핵심 포인트는 ‘열정과 디테일’이다. 모든 일에 온 힘을 다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세밀히 살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국경관리연수원에서 근무했을 때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세관가에 작곡가를 섭외하고, 현재의 음원을 제작했다. 매일 아침 세관가를 들으며 ‘튼튼한 경제, 안전한 사회를 위한 관세국경관리’라는 관세청의 미션을 되새기고, 국민에 대한 봉사를 다짐한다. 세관장의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을 조세금융신문이 만나봤다. Q. 누구나 여행가기 전에 설레고 괜스레 떨린 적 있을거예요. 그만큼 인천본부세관은 국민들한테 가장 친근한 세관인데요. 세관장님만의 세관운영 방식이 있으신가요? A. “본립도생(本立道生), 즉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가 가장 중요한 철학입니다. 해외에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