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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에이스손보, 모바일 안내장 활성화로 ‘친환경’ 행보 박차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이 고객에게 발송되는 보험 안내장의 모바일 전환을 활성화하여 환경 보호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모바일로 발송 가능한 안내장은 총 22종으로, 에이스손보는 연간 약 130만장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매년 30년생 아름드리 나무 130그루를 살리고, 47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 밖에도 우편물 분실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객 만족도와 업무 효율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내장을 모바일로 받아 보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메시지 혹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모바일 수령 동의 및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다만 현행 법규상 안내장을 모바일로 수령한 이후, 열람 및 다운로드까지 완료해야 안내장 교부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별도의 우편물이 추가 발송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다운로드를 받아야 한다.

 

현재 에이스손보는 보험계약 체결 시 제공되는 증권∙청약서∙상품설명서∙약관 등의 경우 이미 고객 동의를 거쳐 모바일로 발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보험금 청구 및 고객 서비스 센터 운영, 모바일 해피콜 제공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서고 있다.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보 사장은 “에이스손해보험은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환경을 보호하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모바일 안내장의 경우 고객들의 이해와 참여가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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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