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보험

농협생명 ‘안농하세요’ 캠페인 실시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사고예방 안전교육 연중 추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생명이 22일 농업인의 안전농업을 위한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는 농업인의 실익증인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업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안농하세요’는 ‘안전농업하세요’를 축약하여 캠페인 기간 동안 농업인 및 전 국민이 안전농업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고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 캠페인 명이다.

 

농협생명은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에게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일깨워 농작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고자 한다.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고,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는 안전송을 만들어 라디오, 유튜브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 농작업 안전체조 △ 농기계 조작법 △ 사고 예방책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여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농하세요’ 캠페인 관련 방송은 오는 22일부터 공중파 및 농업 관련 채널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이번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성공적인 안전사고 예방문화 정착으로 농업인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