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보험

카디프생명, 금융 진료교육 '드림하이(Dream High)' 실시

10년째 이어오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가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금융교육 선순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하이(Dream High)’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JA Korea’와 함께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그 대상을 청소년 미혼모로 확대, 이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진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드림하이(Dream High)’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2011년 취약계층 아동 대상의 경제교육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는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드림하이 프로그램은 ‘보험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글로벌 본사의 미션에 맞게, 한국의 다양한 금융소비자들의 금융 이해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올해 드림하이는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대상의 온라인 금융교육 워크샵으로 20일 포문을 열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전 세션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CEO 특별강연, 온라인 화상모의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피드백, 임직원들의 생생한 직무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역량 강화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워크샵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임직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드림하이 금융교육봉사단’은 12월 중 서울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는 ‘건전한 개인금융관리’를 주제로 소득 및 지출 계획수립과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나아가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미혼모를 대상으로 금융?진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전문강사의 청소년 금융·진로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역량개발지원비, 육아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보험사'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본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바람직한 금융 가치관 확립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