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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중소기업 대상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세미나 무료 개최

중소기업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지원

인천본부세관이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웹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인천본부세관]
▲ 인천본부세관이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웹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하여 “쇼피를 통한 성공적인 동남아시아 진출 전략”을 주제로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웹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웹세미나는 인천본부세관, 인천시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하대학교 및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1위 플랫폼인“쇼피”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부내용은 △2021 동남아시아 마켓 인사이트 △동남아시아 K-제품 판매 트렌드 △쇼피 입점방식 및 지원 사항 △쇼피를 통한 마케팅 활용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웹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쇼피코리아 및 인천세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26일 웹세미나 접속이 가능한 주소 및 사전 안내문을 개별 이메일을 통해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누리집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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