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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소비자중심경영(CCM) 4회 연속 인증

소비자 중심적 비전과 핵심가치로 경영활동 우수성 인정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농협생명은 201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이래 2020년까지 4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심사위원은 “소비자 중심적 비전인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와 ‘고객중심’ 핵심가치를 높이 평가”했다며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및 강한 실천의지로 향후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농협생명은 홈페이지, 모바일앱, 콜센터, 대면채널 등을 통해 고객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및 AI에 기반한 보험금 지급절차 간소화 등 디지털금융 도입으로 지속적으로 고객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경영활동 전반을 소비자중심으로 개선해 온 결과 올해 네 번째 CCM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상품, 서비스, 사회공헌,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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