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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첫 1급 인사 이번 주 발표…행시 38회 부상

차장에 문희철, 서울청장에 임광현 유력
지방국세청장에 7급 공채·세무대 발탁 전망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1급) 인사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내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검증 등을 완료하고, 이르면 이번 주 내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1급 고위직 인사에서 행시 37회 2명(김명준 서울청장, 이준오 중부청장)이 발탁됐던 것처럼, 이번 인사에서 행시 38회 출신 인재 2명이 1급으로 발탁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세청 차장에는 문희철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65년, 전북 고창. 서울대, 행시 38회),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임광현 국세청 조사국장(69년, 충남 홍성, 연세대, 행시 38회)가 유력 인물로 거론된다.

 

국세청 1급 중에서도 핵심 포스트인 국세청 차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에 배치한다는 점에서 세대교체 기조가 뚜렷해질 것이란 해석이다.

 

행시 37회 인사들은 한 발 뒤로 물러서는 형국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당초 국세청 차장으로 거론됐던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67년, 전북 고창, 서울대, 행시 37회)은 현 직위에서 유임되며, 임성빈 국세청 법인납세국장(65년, 부산, 서울대, 행시 37회)은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고시 출신 인재들의 지방국세청장 발탁도 관측된다.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오덕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63년, 경기 안성, 서울시립대, 7급 공채),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이현규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64년, 전북 남원, 세무대 2기)의 이름이 거론된다.

 

본청에서는 다음 인사를 위한 인사정비도 이뤄질 전망이다.

 

임성빈 국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되는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에는 강민수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에는 정철우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기획조정관에는 송기봉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이 거론된다.

 

국세청 조사국장에는 김동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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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