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김대지 국세청장,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방국세청 현장점검 완료…코로나19 대응 및 외부기관 협업 격려

지난 28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언 중인 김대지 국세청장 [사진=국세청]
▲ 지난 28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언 중인 김대지 국세청장 [사진=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이 29일 부산지방국세청을 마지막으로 전국의 7개 지방국세청을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국세청이 이날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지난 18일 대전청을 시작으로 19일 광주청, 21일 중부청, 22일 서울청, 25일 인천청, 26일 대구청을 살폈다.

 

김 국세청장은 각 지방국세청을 방문해 내부 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하되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수행인원으로만 찾아가 일선의 업무현안을 공유했다.

 

김 국세청장은 민생경제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유예,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전방위적 세정지원과, 외부기관과 협업으로 손소독제 원료 수급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지원하는데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