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흐림동두천 6.7℃
  • 구름조금강릉 11.5℃
  • 흐림서울 8.6℃
  • 대전 11.9℃
  • 맑음대구 13.1℃
  • 구름많음울산 12.6℃
  • 구름조금광주 14.1℃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0.7℃
  • 맑음제주 15.6℃
  • 구름많음강화 7.9℃
  • 흐림보은 9.9℃
  • 흐림금산 9.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3.8℃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 중소 수출기업 대상 RCEP 온라인 설명회 개최

RCEP 활용 수출기업 지원활동 활발히 전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2월 1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수출기업들이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RCEP은 아세안 10국, 한·중·일, 호주·뉴질랜드 15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이며, 일본과 체결한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을 말한다. 4월 기준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국가는 미발효이다.

 

먼저, 서울본부세관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한국섬유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중소 수출기업의 RCEP 활용지원을 위해 4월 13일(수) 14시 ‘온라인 RCEP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RCEP 활용을 위한 관세행정 운영지침과 섬유기업을 위한 RCEP 주요 수혜품목 분석 등 우리 중소수출기업이 꼭 알아야 할 RCEP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실시간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하므로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설명회 참가 신청을 등록하면 된다.

 

또한, 수출기업의 RCEP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작년 12월8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시행한 ‘RCEP 간이인증 특례’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RCEP 간이인증 특례 대상은 현재 한-아세안, 한-베트남, 한-중국 FTA 품목별 원산지 인증수출자이며, RCEP 인증심사 간소화 대상 품목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본부세관은 우리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RCEP 활용 편의를 위한 실익 비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아세안, 베트남, 중국 등 복수의 FTA가 체결된 국가의 경우 협정 간 양허세율 및 원산지결정기준을 비교·분석하여 유리한 협정을 활용하면 FTA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RCEP 간이인증 특례’ 및 ‘RCEP 활용 편의를 위한 실익 비교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나 RCEP 활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본부세관 성태곤 세관장은 “서울세관 RCEP 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밀착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우리 수출기업이 RCEP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RCEP 활용설명회, RCEP 활용실익 방문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