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3년 만에 프랜차이즈 성지 찾는 ‘KFA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in 대구’ 12일 개막

엑스코서 100여개 브랜드 170여개 부스 지역 최대 규모...안전 창업으로 지역경제 회복 선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한태원·이하 대경지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KFA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in 대구’가 5월 12일(목)~14일(토) 대구 엑스코 3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100여 개 브랜드 17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중앙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대경지회와 공동주최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창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레시피 ▲교맥동 ▲빵장수단팥빵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떡볶이참잘하는집 ▲김家네김밥 ▲땅땅치킨 ▲막창도둑 ▲본도시락·본설렁탕 ▲33떡볶이 ▲신불떡볶이 ▲유가네닭갈비 ▲하루엔소쿠 ▲꾸브라꼬 숯불두마리치킨 ▲불막열삼 ▲담꾹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들과 ▲꿈꾸는공간스터디카페 ▲데이스터디카페 ▲르하임아나덴슈가링왁싱 등 교육서비스·도소매 브랜드들이 포스트 코로나 맞춤 창업 모델을 정비해 대거 참여한다.

 

▲배민 서빙로봇 딜리S ▲가비오 24시 무인카페 ▲빵꾸똥꾸문구야 ▲KT 등 올해 창업 주요 키워드인 무인·비대면·자동화 업체들도 예비 창업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특히 지난해 협회와 MOU를 체결한 ▲한국우편사업진흥원도 직접 부스를 마련해 소상공인 홍보를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김현 인싸맨 대표 ▲이금구 노무법인 C&B 대표노무사 ▲권영산 오앤이외식창업 대표 ▲조은혜 법무법인 혜 변호사 ▲민유식 FRMS 대표 ▲박민구 두드림창업연구소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창업전략, 법률, 마케팅, 노무관리, 운영, 입지선정 등 창업 전 분야 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2 KFA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in 대구’는 오는 12일(목)~14일(토)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참관 희망자는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5,000원) 후 입장 또는 5월 10일(화)까지 홈페이지 사전등록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은 지역 내 성공을 기반으로 성장한 전국 브랜드들을 대거 배출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메카로 꼽힌다. 권역 내 500만여 명의 인구와 더불어 소비 문화가 발달하고 많은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트렌드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 모델은 그간 코로나19 유행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성 측면에서 각광받은 바 있어, 올해 본격적으로 늘고 있는 창업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회복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