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4월 개최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 날짜를 이틀 앞당겼다.
9일 한은은 당초 4월 13일 예정이던 금통위 회의를 이틀 앞당겨 4월 11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달 12~15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연차총회를 고려한 조치다.
이로써 올해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오는 23일에 이어 4월 11일, 5월 25일, 7월 13일, 8월 24일, 10월 19일, 11월 30일 개최된다.
한편 한은은 지난달 13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0.25%p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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