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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스마트한 사장은 상속을 준비한다!

-법인상속 & 기업승계까지-

# 50%상속세를 위해 기업을 매각할 것인가!
# 지금부터 상속을 대비하여 기업승계를 준비하라!!
# 상속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살아남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업을 상속받기 위해 재산의 50%를 세금으로 낸다? 가업을 이어받지 말라는 말과 다름 없다.

 

준비없이 상속하다 기업의 운명이 한순간에 결단날 수 있다. 아직 먼 훗날 이야기라고 하기엔 미래는 너무 불안정하다. 스마트한 사장이라면 회사가 잘나갈때 미리부터 꼼꼼하게 상속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더욱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  법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절세를 해야 회사는 영속할 수 있다. 상속세도 마찬가지다. 불변의 진리다. 

 

이처럼 상속과 관련해 최근 수많은 기업의 CEO를 만나 컨설팅을 하면서 가업상속을 위한 가업상속을 위한 세금 전략과 함께 기업가 정신을 이해하고 기업 환경을 두루 살필 수 있는 기업절세 전문가인 임연주*임준찬 세무사가 의기투합해 《스마트한 사장은 상속을 준비한다! 법인상속 & 기업승계까지》를 출간해 화제다. 

 

이 책에는 기업상속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실무내용만 선별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9988'중소기업 & 중견기업의 기업승계 프로세스와 그 중요성 ▲50%상속세 대비를 위한 사전증여 및 합법적인 돈의 흐름 만들기 ▲상속재원 마련을 위한 솔루션과 회사잉여금의 합법적인 분산 ▲비상장주식 평가방법 및 그 중요성과 명의신탁주식환원 ▲가업상속을 위한 증여 및 상속의 특례규정과 세법의 지원책 ▲사전증여의 중요성 및 초절세를 위한 초과배당 ▲지배구조 개선과 배우자 증여의 적극 활용 ▲국세청 FIU& PCI 결합한 기업돈줄파악과 조사대상자 적출방법 ▲기업의 세무조사 프로세스와 세무조사 From A To Z ▲기업경영효율성을 위한 전략제시 ▲가지급금의 정리방법 &자기주식취득& 법인전환 유용성&기업부설연구소 ▲기업오너의 양도소득세 폭탄 피하는 방법 등으로 꼭 필요한 내용만 담았다.

 

공동저자는 “'9988' 중소기업의 기업 상속을 위한 준비와 필요성은 물론 그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며 "창업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평생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기업이 영속기업으로 살아남는 것이며 완성도 높은 가업승계를 위한 TAX CONSULTING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특히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생존과 발전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근간"이라며 "장수기업의 중요성과 그 실행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BCS Asset Consulting의 대표세무사로 있는 임연주 *임준찬 , 두 공동저자는 다양한 기업컨설팅, 상속, 증여, 양도 등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절세 노하우와 합법적인 절세전략을 제시하여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TAX CONSULTING을 제공하고 있다. 
 

▲출판 : 삼일인포마인 ▲저자 : 김연주,임준찬 세무사 ▲정가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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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