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9 (수)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26.1℃
  • 구름조금서울 21.5℃
  • 구름많음대전 20.1℃
  • 구름조금대구 22.1℃
  • 구름조금울산 21.4℃
  • 구름많음광주 20.4℃
  • 박무부산 22.4℃
  • 구름많음고창 17.4℃
  • 구름많음제주 22.1℃
  • 구름조금강화 18.2℃
  • 구름조금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18.5℃
  • 구름조금경주시 19.0℃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금융

수협, 아빠찬스 의혹…1명 뽑는다더니 ‘조합장子’ 포함 2명 채용

계약직 직원 하루만에 본부장 승진하기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수협중앙회가 비정상정인 인사행정으로 특혜의혹에 휩싸였다. 당초 채용공고 계획보다 많은 인원을 뽑는가하면, 계약직 채용 후 하루만에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19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 측 인사에 특혜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6월29일 수협개발 본사 사무직 직원 1명을 공개채용해놓고, 결국 2명을 채용했다”며 “그중 한 명이 모 지역의 수협 조합장 자녀”라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수협중앙회 자회사인 수협개발은 지난 6월29일 본사 사무직 1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냈다. 하지만 실제 2명이 채용됐다.

 

채용직원 중 한 명인 A씨는 경남 소재 한 지구별수협 조합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게다가 A씨는 채용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HR 사업본부에서 건설사업본부로 전보됐다.

 

통상 건설사업부문 직원의 경우 전문자격증이 필요한 만큼 일반 사무직보다 평균 연봉이 1000만원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A씨도 건설 관련 자격증 보유자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사무직으로 입사한 뒤 임금조건이 높은 건설사업본부로 옮겨간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상헌 수협개발 건설사업본부장의 채용 과정에도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2019년 11월 18일 계약직 전문역으로 채용됐다. 그런데 채용 당일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월급 485만원을 받는 계약직 전문역으로 채용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1억5000만원 연봉을 받는 건설사업본부장이 된 것이다.

 

김 의원은 “수협중앙회장의 인사를 들여다보면 회장이 수협을 사조직화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수협의 인사는 공정과 크게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임준택 수협 회장은 “양심을 걸고 말하지만 (이 사실은) 어제 보고받고 처음으로 안 사실이다. 보고를 받고 황당했고 잘못됐다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정치인의 경계선, 정치꾼과 정치가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 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나고 여소야대의 틀을 만들고 새로운 정치판을 개장했다. 투표율 67%로 국민 대다수가 참여하여 새로운 정치갈망을 표현했다. 정치에 투표하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나보다 못한 사람에 의해 지배받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이 새삼 생각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누가 나보다 나은 사람인지 아니면 못한 사람인지,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과 같이 구분이 어렵다는 사실이다. 듣도 보도 못한, 아닌 밤중에 갑자기 나타난 사람의 정체, 특히 감춰진 내면의 인성, 이념, 철학을 알 수가 없다. 겉으로 번지르르한 가면을 덮어쓴 그의 진정한 모습은 하늘이 아닌 다음에 어찌 알 방법이 있겠는가? 오로지 그가 내세운 탈가면을 쓴 그의 탈춤을 보고 찍는 수밖에 없다. 당선된 후에 그는 탈가면을 벗고 탈춤을 추지 않는다. 필요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의 진정한 얼굴은,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생면부지의 얼굴로 되돌아가 그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래서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이 배가 되는 법이다. 초선 의원수가 전체의 44%, 4년마다 교체되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